2024.8.16. SG&G가 최대주주 변경공시를 했습니다.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계약 체결이 없이 계열사간 주식매매에 따른 최대주주변경입니다. SG&G의 회사 개요와 지배구조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SG&G 회사 개요
동사는 1993.11.8에 설립되었고, 2000.4.25.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2007.12.22 (주)네덱스를 합병한 이후 물류회사로 주사업을 변경하였고 2008.3.28 회사상호를 (주)가로수닷컴에서 현재 상호인 (주)에스지엔지로 변경하였습니다. (주)가로수닷컴 이전에는 아래와 같이 상호변경이 있었습니다.
주요제품 및 서비스는 '24년 반기기준으로 자동차부품 제조(시트 부품) 42.5%, 물류 사업부문 29.2%, 원전부품 제작 부문 10.3%, 금형제작 부문 8.7%, 물류사업 국제부문 8.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업구조가 크게 물류부문, 부품제조 부문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최대주주는 이의범씨로 SG&G 그룹의 실질적인 오너로 파악됩니다. 계열회사가 상장사 3개, 비상장사 42개를 보유한 중견회사이며
(주)SG&G 회사의 지배구조
동사의 지배구조를 199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생활정보지, 지금의 벼룩시장이나 교차로와 비할 수 있는 가로수라는 정보지를 아실텐데요. (주)컴퓨터신문이라는 법인 설립 당시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가 김성수씨였고 1994년 6월 현재 SG&G의 실질적인 오너인 이의범 회장으로 변경된 이후 30여년이 지났음에도 그 지배구조가 유지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4.8.16자 최대주주변경공시의 세부내역을 보면 이의범 최대주주의 주식수에 변동은 없고 특관자인 계열사간의 주식 양수도에 따라 변경 후 최대주주는 (주)에스지케이가 6,362,560주, 18.67% 지분율을 보유하게 되는데 변경 후 최대주주인 (주)에스지케이의 최대주주가 이의범 대표이사로 34%를 소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질적인 지배구조에 변동이 없다는 결론입니다.
소결
(주)SG&G는 1994년부터 이의범 대표이사가 그룹사를 키워오면서 경영일선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실질적인 오너체제가 변경되지 않고 유지하고 있는 점,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2004년부터 여하한의 시장조치 안내공시가 단 한건도 없는 것이 코스닥에 상장된 회사들에 비춰 봤을 때 매우 이례적인 회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에스지케이가 SG그룹의 최대 지주회사격으로 자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금번 최대주주변경공시 말해주고 있습니다.
'24년 반기보고서 '계열회사 등에 관한 사항'에 기업집단의 주요 소속회사 및 지분율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실질적인 오너 이의범회장은 에스지케이와 에스 자유 지분을 각 34%, 51%를 보유함으로써 전체 SG그룹의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위 지분도에서 에스지케이가 SG&G의 지분 18.67%로 최대주주로 변경된 것입니다.
SG그룹의 성장 일로에 각 계열회사가 어떻게 작용하고 보다 더 지배구조를 탄탄히 하기 위한 변화들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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