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 제약 식품의약품 안전처 품목허가 승인으로 전고점 돌파 가능할까?

2024.12.12. 비보존제약에서 어나프라주 오피란제린염산염의 식품의약품 안전처 품목허가 승인이 완료되었다고 공시를 했습니다.

이는 국내 최초 개발 비마약성 진통제로서 수술 후 중등도에 중증의 급성통즈 조절 치료제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면서 국내 38번째 신약 허가 승인이라고 하였습니다. 

비보존 제약의 개요

비보존 제약은 2002.8.22. 설립이 되면서 이후 약 3년 후인 2005.11.18.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현재 본사는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약공단 2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업의 개요를 보면 주로 완제 의약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고 혁신 신약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2024.6.30. 현재 연결기준 자신총계 1733억원, 부채총계 694억 원, 자본총계 1038억 원의 재무상태를 공시하였고 반기 누적 매출액 407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 당기순손실 5.2억 원의 경영실적을 공시하였습니다. 

현재 외부감사인은 삼일회계법인이고 2년차 감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전기인 2022년의 외부감사인은 현대회계법인이었는데 핵심감사 사항으로 회계부정으로 인한 재무제표의 왜곡표시 가능성을 제기하였습니다. 

다행히 적정의견을 받았고 삼일회계법인에서는 전기감사인의 핵심감사 사항 중 관계기업투자주식 손상평가를 동일하게 언급하였습니다. 

비보존 제약의 올해 반기기준 임직원은 총 360명입니다. 회사의 현금성 자산을 감안하면 인건비 등 고정비 커버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집단의 명칭은 비보존이고 상장사1개(비보존 제약)와 비상장회사 7개의 계열회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결회사는 주식회사 스피어테크 1개사이고 기타화장품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업연도말(2023) 자산총액이 24억 원에 달합니다. 

비보존제약의 2024년 반기보고서

비보존 제약의 지배구조

비보존 제약의 최대주주는 주식회사 비보존 홀딩스입니다. 전체 지분율 27.55%이고 특수관계자인 주식회사 비보존이 9.5% 이외 임원 등이 0.1%의 지분을 보유하는 등 총 경영권 지분율 37.15%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식회사 비보존홀딩스 법인의 대표이사는 이창현님, 최대출자자는 이두현회장으로 83.0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보존홀딩스의 자산규모는 440억 원이며 매출액이 없는 것으로 보아 사업을 영위하지 않는 페이퍼 컴퍼니로 보입니다. 

비보존의 최대주주 변동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현재 최대주주는 주식회사 볼티아외 1인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최대주주가 되었습니다. 2022.4.5. 자 비보존제약의 유상증자 주요 사항보고서를 보면 주식회사 볼티아는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자이며 최대주주가 이두현님으로 비보존홀딩스의 최대주주와 동일합니다. 실질적인 오너가 이두현님으로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유상증자 대금 581억 원을 납입하면서 최대주주가 된 것입니다. 

제약회사이다 보니 외부 자금조달을 지속적으로 해야합니다. 비보존제약의 최근 10년간 유상증자 실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비보존 제약의 주가흐름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2024.12.12. 자에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공시로 어나프라주(오피란제린염산염)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는 공시에 힘입어 전일 대비 18.21% 상승, (↗1340원)으로 마감한 종가 8700원입니다. 

출처. 네이버 증권

5년간 차트를 보게 되면 저고점 최고 15,525원이었습니다. 코로나가 발생되는 시점에 최고점을 찍고 최저점 2075원까지 내려왔다가 장기적으로 상승 압력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 코스닥 순위 125위에 있으나 외국인 보유 비율이 0.27%입니다. 2024.9.30 현재 비보존 제약의 희석증권은 제15회 및 제19회 전환사채가 남아 있습니다. 

남아있는 권면총액은 270억원으로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약 400여 만주에 달합니다. 투자 시 참고해야 할 사항입니다. 

 

마무리

비보존제약의 경우 2022년 대비 2023년의 실적이 매우 양호해졌습니다. 매출액은 약 200억원 상승하였고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면서 당기순이익도 적자시현을 하였지만 무려 370억 원이나 플러스 상승하였습니다. 별도기준으로는 당기순이익도 흑자달성 하였네요. 

앞으로 신약 개발의 청신호를 바탕으로 실적호전이 실현된다면 비보존제약의 주가상승 흐름도 그린라이트로 확장될 기회를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